독일-네덜란드-벨기에, 2027 FIFA 여자 월드컵 공동 유치 도전 > 최신뉴스

2027 여자 월드컵 개최를 위한 유치 절차가 개시된 이후, 독일-네덜란드-벨기에가 가장 먼저 공동 유치 참여 의사를 공식 발표함. 또한, 세 국가는 각국의 앞 글자를 따서 “Breaking New Ground”라는 캠페인과 함께 공동 유치 도전에 나선다고 밝힘.

 

독일축구협회(DFB, German Football Association)의 사무총장 Heike Ullrich는 “우리는 공동 유치를 통해 여자 축구에 또 다른 활력을 제공하기를 바라며, 대회를 위해 완벽한 조건을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포부를 밝힘.

 

국제축구연맹(FIF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ootball Association)은 이번 입찰 과정이 “FIFA 여자 월드컵 역사상 가장 철저하고 종합적일 것”이라고 밝혔으며 2024년 2월에는 FIFA 평가단을 현장 실사에 파견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FIFA 평의회는 2027 여자 월드컵 유치 입찰에 최대 3개의 입찰 참여국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개최지 선정 최종 투표는 2024년 5월 17일 FIFA 총회에서 실시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