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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2026 월드컵’ 유치후보들과 최종회의
2018-05-31 14:22:57
국제축구연맹(FIFA,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최종평가 위해 각 후보지 관계자들과 회의를 개최함.

FIFA+World+Cup월드컵 우승팀에게 수여되는 FIFA컵 (출처: Getty Images)

FIFA는 지난 3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2026 월드컵’ 유치후보 관계자들과 후보도시의 유치 적합성 여부를 가리기 위해 회의를 실시함 . ‘2026 월드컵’ 유치 후보로는 북아프리카의 모로코와 미국, 멕시코, 캐나다로 구성된 ‘북미 연합’이며 이들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음. 모로코 월드컵 유치위원회의 Hicham El Amrani CEO는 이번 회의에 대해 “매우 건설적이고 긍정적이었다.”라고 평가한 반면, FIFA나 북미 연합의 관계자들은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음. FIFA는 2017년 11월 24인의 평의회가 개최지를 선정하는 기존 방식을 폐지하며, 모든 회원 국가들의 축구협회가 투표에 참여해 개최지를 정하는 방식을 도입하였고 이러한 변경은 기존 방식이 유치후보들의 적합성과 개최능력은 무시한 채 정치적인 이유로만 투표가 이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실제 과거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는 많은 비리들이 드러난 바 있음. FIFA의 변경된 선정 방식에 따라, FIFA 평가단은 최소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후보지를 유치경쟁에서 탈락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지난 4월 평가단은 각 후보지를 방문하여 개최 적합여부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였고, 이번 회의는 이에 대한 추가 질문을 위해 소집됨. 평가단은 6가지 분야(경기장, 선수 시설, 숙박, 교통, 통신, 이벤트 장소)에 대해 점수를 매길 예정이며, 5점 만점에 최소 2점의 종합평가를 받아야 6월 13일 최종 투표에 후보로 참가가능함. FIFA 평가단은 평가 결과를 개최지 선정 투표 실시 전 회원국들에게 전달할 예정임. 한편, ‘2026 월드컵’의 개최지는 6월 1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FIFA 총회에서 선거 후 발표될 예정이며 총 211개의 FIFA 회원국 중 당사자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 모로코와 자격이 정지된 과테말라 축구협회가 투표를 행사할 수 없어 총 206국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됨. 개최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과반인 104표 이상을 얻어야함. 한편 모로코는 미국령인 괌, 아메리칸 사모아, 푸에르토리코, 버진 아일랜드 축구협회들에 대해 투표권 상실을 요청하였으나 FIFA에 의해 기각됨.   같이보기 ⦁ 월드컵 출전 앞둔 러시아대표팀 선수들, 도핑 ‘무혐의’ ⦁ ‘이윤 창출’ 북미 vs. ‘레거시’ 모로코, 2026 FIFA 월드컵 유치 경쟁  
  출처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 - A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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