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DA 이사회 주요 결정 사항 공개 > 최신뉴스

11월 16일,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 이사회에서 규정 준수 모니터링, 러시아도핑방지위원회의 자격정지 유지 등 다양한 사항을 결정함.

서울에서 개최된 WADA 이사회 (출처: Twitter)

RUSADA 자격정지 유지 이번 회의 전부터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주제는 러시아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출전 가능성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러시아도핑방지기구(RUSADA, Russian Anti-Doping Agency)의 자격회복 여부였으나, WADA는 자격정지 상태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며 러시아의 ‘평창 2018’ 출전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짐. 그러나 IOC의 최종 결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임. McLaren 보고서 조사 내용 인정과 모스크바 시험실에 보관된 시료들에 대한 접근 허용, 두 가지 사항들이 아직 충족되지 않았다며 지난 2015년 11월부터 지속된 RUSADA에 자격정지 처분을 유지하기로 결정함. 같이보기 ⦁ 러시아 도핑 파문 조사 중인 IOC, 결과 발표 지연 관련자료 ⦁ RUSADA: ROADMAP TO COMPLIANCE   가맹기구 규정 준수 국제표준 개발 승인 WADA는 가맹기구들의 규정 준수를 돕기 위해 새로운 가맹기구 규정 준수 국제표준(ISCCS, International Standard for Code Compliance by Signatories)을 개발하기로 결정했으며, 본 국제표준은 2018년 4월 1일부터 도입될 것으로 예정됨.   3개국 도핑방지기구 자격정지 WADA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적도기니, 쿠웨이트, 모리셔스 3개국의 국가도핑방지위원회(NADO, National Anti-Doping Organization)에 자격정지 처분을 내림.   2018년 예산 8% 증가 WADA는 2018년 예산을 8% 증가시키기로 결정하며 다양한 도핑방지업무를 지원하고 수행하는데 힘쓸것이라고 밝힘.   WADA 본부 몬트리올 소재 유지 현재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WADA 본부를 2031년까지 계약연장하기로 결정함. 지난 1월, 본부를 IOC 및 많은 국제경기연맹(IF, International Federation)들이 위치한 스위스 로잔으로 옮기는 방안이 논의된 바 있으나 이는 무산된 것으로 보임. 같이보기 ⦁ WADA 본부 스위스로 이전?   WADA 규정 검토 과정 승인 규정을 통해 깨끗한 선수들을 보호하고 도핑방지계 지원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정 검토 과정을 진행하기로 결정함. 본 과정은 오는 12월부터 시작하여 2019년 11월에 마무리 될것으로 예정됨.   같이보기 ⦁ 러시아의 ‘평창 패럴림픽’ 출전여부, 12월에 결정 될 것 ⦁ ‘제6차 올림픽 정상회의’ 주요 논의 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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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Sportcal - Twitter - W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