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IOC 위원 Eurlings “올림픽 유치 장점 전달 필요”
2017-10-25
13:17:52
네덜란드 IOC 위원이자 IOC 커뮤니케이션위원회(Communications Commission) 회장인 Camiel Eurlings는 유치전이 시작된 ‘2026 동계올림픽’과 더불어 차기 올림픽 유치 관심을 증가시키기 위해 IOC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함.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네덜란드 IOC 위원 Camiel Eurlings (출처: Around the Rings)
Eurlings 위원은 동계올림픽 유치 관심을 증가시키기 위해 IOC에서 대회 유치에 따른 다양한 이득을 관심 도시들에게 잘 전달해야 한다고 말함. 이는 지난 주 ‘2026 동계올림픽’의 강력한 유치 후보였던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가 대회 유치 여부 국민 투표에서 과반수가 반대를 표하며 유치 계획을 철회하게 된 소식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됨. Eurlings 위원은 IOC가 더욱 융통성 있는, 비용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들을 모색하고, 가능한 대회를 유치도시에 맞춰 진행하는 방법이 적절하다고 주장함. IOC는 최근 ‘2026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과정을 공개하며 관심 도시들의 지원을 최대화하는 더욱 짧은 과정을 소개하며 노력을 보인 바 있으나, 인스부르크의 유치 철회로 대회 유치에 대한 편견이 쉽게 변화될 것 같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한편, 러시아의 ‘평창 2018’ 출전 여부와 관련하여 Eurlings 위원은 ‘2016 리우 올림픽’ 당시처럼 대회 시작 바로 전에 사안이 결정되면 안 된다며, IOC의 신속한 결정을 부탁함. 같이보기 ⦁ IOC, 변화된 ‘2026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과정 공개 ⦁ 러시아 도핑 파문 조사 중인 IOC, 결과 발표 지연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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