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항저우 2022 e스포츠 종목에서 제외
2023-03-27
13:01:00
블리자드에서 개발한 하스스톤이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하 항저우 2022) e스포츠 종목에서 제외됨.
하스스톤, 항저우 2022 e스포츠 종목에서 제외
항저우 2022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16일(현지 시각) 열린 회의에서 블리자드의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이 해당 대회에서 제외될 것이 결정되었으며, "미국에 본사를 둔 블리자드와 중국 내 운영사 넷이즈의 계약이 만료되어 서버가 종료되었다."라고 발표함.
블리자드와 넷이즈의 라이선스 계약은 2022년 11월까지 14년간 유지되었으나 앞선 1월부터 하스스톤을 비롯한 게임의 중국 내 서비스가 종료된 바 있음.
이번 항저우 2022를 통해 최초로 정식 종목에 채택된 e스포츠는 하스스톤의 이탈로 대체 종목 없이 기존 8종목에서 축소되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레나 오브 발러', '도타2', '몽삼국2', '스트리터파이터V'로 구성됨. 우리나라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터파이터V'의 4종목에서 경쟁할 전망임.
한편, 중국의 COVID-19 관련 규제로 인해 연기되었던 항저우 2022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현지 시각)까지 열리며, e스포츠 종목은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임.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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