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저소득층을 위한 자선 기부 정책 시행
2023-02-03
09:00:00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이하 파리 2024) 조직위원회는 입장권 구매 시 프랑스 저소득층을 위한 자선 기부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힘.
파리 2024, 저소득층을 위한 자선 기부 정책 시행
파리 2024 조직위원회는 비영리 자선단체 ‘Secours Populaire‘와 협력하여 입장권을 구매하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고정적으로 2유로(한화 약 2,700원)가 기부되는 자선 기부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이 기부금은 Secours Populaire를 통해 프랑스 저소득층의 올림픽 참여를 위해 사용될 예정임.
파리 2024 조직위원장 Tony Estanguet은 ”우리는 파리 2024의 슬로건인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를 실현하기 위해 자선 기부를 계획하게 되었다. 대회 모토에 따라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파리 2024를 경험하고, 대회가 주는 감정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하기에 주요 스포츠 행사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은 저소득층도 파리 2024에서 만큼은 대회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위와 같은 정책을 도입했다.”라고 전하며 정책 기획 배경을 밝힘.
한편, 파리 2024의 입장권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 신청 접수 후 추첨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티켓 판매가 시작되는 2023년 2월 15일(현지 시각)부터 자선 기부 정책이 시행될 전망임.
기사 출처
Paris 2024,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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