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 성별 자격 규정 강화 고려
2023-02-15
10:00:00
세계육상연맹(WA, World Athletics)은 여성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자부 종목 출전 자격과 관련하여 더 엄격한 규정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WA, 성별 자격 규정 강화 고려
영국의 일간지 The Telegraph에 따르면 ”WA는 국가연맹(NFs, National Federations)들에게 여성 트렌스젠더 선수의 여자부 종목 출전과 관련하여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였으나, 이는 피드백을 모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실제로 제시된 방안이 채택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밝히며 구체적인 방안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함.
이와 더불어, WA는 트랜스젠더 선수 및 성발달에 차이(DSD, Differences in Sex Development)가 있는 선수들에게 허용되는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 기준을 5nmol/L의 절반인 2.5nmol/L 이하로 낮추는 규정과 12개월 동안 이 수치를 유지해야 한다는 기존의 규정을 2년으로 연장하자고 제안한 바 있음.
한편, WA는 여성 트렌스젠더 선수의 여자부 종목 출전과 관련하여 아직 구체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으며, 위 문제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는 3월에 내려질 것으로 전망됨.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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