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COVID-19로 청두 2021 불참 선언
2022-02-21
11:20:00
뉴질랜드대학스포츠연맹(UTSNZ, University and Tertiary Sport NZ) 이사회는 2021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청두 2021)에 COVID-19의 여전한 여파로 인해 참가하지 않겠다고 결정함.
UTSNZ 이사회는 COVID-19의 여파로 인해 세계대학경기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대회 간 2년의 공백기 없이 연속으로 개최되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될 선수들의 건강과 해외여행을 통한 COVID-19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6월 개최되는 청두 2021에 뉴질랜드 선수들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발표함.
이번 발표를 통해 UTSNZ는 “선수들에게 세계대학경기대회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COVID-19 관련 위험 요소들과 까다로운 해외여행 조건 등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고려하여 어렵게 내린 결정이었다”라고 밝히며 “2023년에 개최될 제32회 예카테린부르크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예카테린부르크 2023) 출전에 집중하겠다”라고 입장을 표명함.
한편, 지난 2021년 8월 8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청두 2021이 COVID-19로 인해 오는 2022년 6월 26일부터 7월 7일(현지시간)로 연기되었고 2023 제32회 예카테린부르크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예카테린부르크 2023)는 2023년 8월 8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러시아의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개최될 예정임.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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