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에서는 회장직 선거 이외에도 여러 임원진에 대한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며 두 명의 부회장 직위에 대한민국의 한규형 현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태국의 Sanguan Kosavinta, 그리고 콜롬비아의 Maria Emma Gaviria 총 세 명의 후보자가 지명됨.
이와 더불어 체코의 Hana Majarova, 이스라엘의 Yuri Yogev, 독일의 Oliver Haidn, 슬로베니아의 Luka Gjurin, 칠레의 Junior Bolanos는 코치위원회에 후보자로 지명되었으며 이중 두 명이 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임.
그리고 헌장 및 규정위원회, 스포츠의과학위원회, 장애인양궁위원회, 표적양궁위원회 그리고 기술위원회 각각 3명의 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며 필드 및 3D 양궁위원회, 심판위원회 각각 2명의 위원을 선출할 예정임.
WA 사무총장 Tom Dielen은 “오는 2021 WA 총회에서 2019년 총회에서 통과된 개편안에 대한 문서들을 발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를 통해 많은 긍정적인 변화들이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함.
WA는 지난 2019년 WA 총회에서는 조직구조 개편에 대한 개정이 이루어졌으며 그중 한 가지는 2023년부터 시행될 임기 제한으로, 돌아오는 임기가 Uğur Erdener 회장의 마지막 임기가 될 전망이고 또 다른 개정으로는 선거관리위원회 창설로, 스웨덴의 Carina Olsson, 미국의 Greg Easton, 이집트의 Aladin Gabr 그리고 러시아의 Vladimir Esheev가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로 지명됨.
한편, 2021 WA 총회는 2년 주기로 임원진을 선출하고 규정 개정안을 의결하는 곳으로, 오는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양크턴에서 개최되는 2021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앞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예정임.
출처 - insidethega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