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 난민 선수단, COVID-19 확진으로 입국 연기
2021-07-15
16:16:00
도쿄 2020 난민 선수단의 COVID-19 확진으로 7월 14일 예정되어 있었던 난민 선수단의 도쿄행이 잠정 연기됨.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에 걸쳐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 첫 훈련 캠프를 진행한 난민 선수단은 7월 14일 일본으로 출국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훈련 캠프에 참가했던 난민 선수단 선수 29명 중 26명의 선수와 11명의 선수단 관계자들이 캠프를 마치고 실시한 COVID-19 검사에서 선수단 관계자 한 명이 확진되면서 난민 선수단의 출국 일정이 잠정 연기됨.
확진 판정을 받은 관계자는 즉각 격리되었으나 훈련 캠프 기간 동안 코로나 관련 규정을 잘 따랐으며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고 출국이 연기된 난민 선수단 선수들은 매일 COVID-19 검사를 받을 계획이며 출국 전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훈련을 지속해 나갈 예정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와 카타르올림픽위원회(QOC, Qatar Olympic Committee)는 난민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 관찰하고 있으며 선수단 일정은 추후 결정되는 대로 전달할 예정임.
난민 선수단 훈련 캠프에 참가하지 않은 선수 3명은 각자의 훈련 캠프에서 도쿄로 향할 예정이었으며 유도 선수 Ahmad Alikaj와 태권도 선수 Abdullah Sediqi는 코치와 함께 14일 일본에 입국했음.
한편, 도쿄 2020과 관련된 COVID-19 확진자 수는 선수단 4명(우간다, 이스라엘, 세르비아), 도급업자 14명, 조직위원회 직원 2명, 경기 관계자 3명, 지역 언론인 1명으로 총 68명임.
기사 출처
IOC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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