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 올림픽 선수촌, 해외 대표단에게 개방
2021-07-12
13:17:00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의 선수촌이 해외 대표단들에게 개방됨.
지난 7월 7일(현지시간) 도쿄 2020 선수촌이 해외 대표단들에게 개방되었으며, 이 날 선수촌을 방문한 도쿄 2020 조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 동안 약 1만 8천 명, 패럴림픽 기간 동안 약 8천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입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짐.
이번 도쿄 2020 선수촌은 기존의 올림픽 선수촌 환경과 달리, COVID-19 및 델타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수들이 엄격한 규칙을 지키며 격리 생활을 해야 하며 440,000㎡에 달하는 선수촌 내에는 발열 측정 클리닉과 COVID-19 및 델타 바이러스 증상이 있는 선수들을 진단 및 검진할 수 있는 전용 진료소, 밀접접촉자들을 위한 구역 등 COVID-19 대응 조치들도 마련됨.
한편,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14일(현지시간) 공식적인 선수촌 환영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일반 선수들과 장애인 선수들은 각각 경기 5일 전, 7일 전에 입촌할 수 있고, 각 경기가 끝난 후 2일 이내로 출국해야 한다고 밝힘.
기사 출처
aroundtherings - Tokyo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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