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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U, 차기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희망도시 신청 접수
2021-07-08 08:56:00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의 개최도시 선정에 대한 내부 검토가 완료되면 세계 각국의 도시들은 차기 2027 2029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입찰이 가능해질 전망임.


FISU는 2016년부터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도시 선정은 대회 유치 경쟁이 너무 치열해지고 이로 인해 여러 도시들이 입찰에 많은 투자를 하였음에도 탈락하는 결과를 계속 초래함에 따라 공식적인 입찰 과정 없이 “네트워킹 및 조사” 방법에 따라 개최도시를 선정해왔음.


하지만 2027 및 2029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도시들이 더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개최도시 선정 방법을 변경함. 


FISU 사무총장 겸 최고책임자 Eric Saintrond는 개최를 희망하는 도시들에게 유산, 비전, 그리고 지속 가능성이라는 입찰에 있어 중요한 세 가지 키워드를 전함. 


그는 “개최도시는 첫 번째로 대회가 끝나도 지속될 수 있는 긍정적인 대학 분위기를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통해 조성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더 좋은 캠퍼스 내 스포츠 인프라 및 시설 환경 그리고 대학스포츠 홍보와 직결된다.” “두 번째로 개최도시는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있어야 한다. FISU 세계대학경기대회는 그 지역의 경제 부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대회에 방문했던 관중들이 대회가 끝나도 다시 도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도시 내 인프라와 공공스포츠시설을 발전 및 확충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는 이어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성은 개최도시 선정에 있어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 FISU는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보다 기존에 있는 시설들을 개보수하여 사용하기를 강력히 권장한다. 또 이동 시스템 개발을 통해 탈 것을 줄이고 쓰레기 처리능력을 발전시키는 등 지속 가능한 부분을 매우 강조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임. 


한편, 2027 및 2029 동·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입찰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관심을 표하고 있음.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 FI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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