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 조직위원회, 개막식 ‘2만 명 입장 허용’ 검토
2021-06-21
16:17:00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개막식에 2만 명의 입장객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23일 개막식에 2만 명의 입장객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Kyodo 뉴스에 따르면 7월 23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의 입장객 인원에는 입장권 소지자와 대회 관계자들이 포함된 것이며, NNN 방송은 기존의 국립경기장 수용 정원(6만 8천 명)의 40% 정도인 2만 7천여 명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이를 더 줄여 총 2만 명 이내로 조정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함.
일본 정부와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21일 개최 도시인 도쿄도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와 5자 회의에 참여하여 ‘국내 관중 입장 허용 여부’와 수용 규모를 결정할 예정임.
한편, 최근 몇 주 동안 일본 내 COVID-19 확진자 사례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IOC는 팬데믹 상황에서의 올림픽 진행에 대해 비난을 받고 있지만, 올림픽 선수촌 내 80%의 사람들이 백신을 이미 접종했거나 올림픽 개최 시간에 맞춰 접종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함.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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