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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DA, 도핑검사 수치 평년 수준 회복
2021-06-21 15:28:00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COVID-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전 세계 각국의 도핑방지기구(ADO, Anti-Doping Organization)의 도핑검사 수치가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힘.


WADA에 따르면 지난달 5월 전 세계 각국의 ADO에 의해 진행된 도핑검사 수치는 24,430건으로 이는 소변 검사, 혈액 검사, 선수생체수첩(ABP, Athlete Biological Passport) 제작을 위한 검사를 포함하는 수치임.


이는 COVID-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2020년 4월과 5월 도핑검사 수치가 급감했던 것과는 대조적임. 


COVID-19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스포츠 대회 개최에 제한이 따름에도 불구하고 2021년의 4월과 5월에 진행된 ‘경기 기간 외 도핑검사’ 수치는 2019년의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더 높음(2019년 4월 : 12,713건, 2021년 4월 : 14,560건, 2019년 5월 : 13,691건, 2021년 5월 : 16,149건). 


특히 2021년 5월에 진행된 도핑검사의 경우 ‘경기 기간 외 도핑검사’ 수치는 16,149건으로 지난 29개월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이며 ‘경기 기간 중 도핑검사’ 수치는 8,281건으로 지난 15개월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힘. 


WADA 사무총장 Olivier Niggli는 COVID-19 상황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도핑검사 수치들은 WADA 관계자들의 꾸준한 노력들을 방증하는 결과임을 강조하며 현재 올림픽 개막을 한달 앞두고 각국의 ADO들이 체계적인 도핑검사를 위한 최종 계획 단계에 있음을 알림. 


또한 “현재 도핑검사 및 분석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연구로 검사 시스템이 보완 및 개선되고 있으며 최대 10년간 도핑검사 샘플 보관 및 추가 분석이 가능해졌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수집한 도핑검사 샘플에서 130개 이상의 도핑 금지 규정 위반 사례가 발견되었음을 고려할 때 WADA는 꾸준히 도핑검사 개선 전략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WADA의 개선 과제를 강조함.


한편, WADA는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여 완벽한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함.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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