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제45차 ASOIF 총회에서 세계육상연맹(WA, World Athletics) 회장 Sebastian Coe, 세계레슬링연맹(UWW, United World Wrestling) 회장 Nenad Lalovic, 세계양궁연맹(WA, World Archery) 회장 Uğur Erdener가 ASOIF 이사회에 재선출 됨.
WA 회장 Sebastian Coe는 22개의 찬성표와 1개의 반대표를 얻어 2017년 이사회 합류한 이후 본인의 두 번째 임기를 맞이하게 됐으며, UWW 회장 Nenad Lalovic 또한 찬성 22표, 반대 1표로 2018년 국제복싱협회(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 회장 Ching-Kuo Wu가 사임한 빈자리를 채우며 두 번째 임기를 맞이하게 됨.
2014년 선출된 이후 현재 ASOIF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WA 회장 Uğur Erdener는 만장일치로 재선출 되어 세 번째 임기를 맞이하게 됐으며, 세계트라이애슬론(WT, World Triathlon) 회장 Marisol Casado, 국제승마협회(FEI, International Equestrian Federation) 회장 Ingmar De Vos, 국제체조연맹(FIG, International Gymnastics Federation) 회장 Morinari Watanabe는 이사회 임기가 만료됨.
한편, 이번 ASOIF 총회에서는 파리 2024에서 브레이킹 종목이 채택됨에 따라 세계댄스포츠연맹(WDSF, World Dance Sport Federation)을 준회원으로 승격시키는 안건을 승인하였으며 이에 WDSF 회장 Shawn Tay는 “우리가 ASOIF의 준회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가까운 미래에 우리는 올림픽에서 더 많은 댄스 스포츠를 선보여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 활기를 불어넣고 댄스 스포츠에 참여시키고 싶다”라고 언급함.
추가로 총회에서는 COVID-19로 인해 올해로 연기된 도쿄 2020 예선전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ASOIF 회장 Ricci Bitti는 “완벽할 수는 없지만 COVID-19 여파로 많은 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된 이후 우리는 선수들에게 공정한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