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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C, 이란 도쿄올림픽 출전 금지 요청 서한 IOC에 전달
2020-10-12 16:44:44
미국유태인위원회(AJC, American Jewish Committee)는 이란 레슬링선수 Navid Afkari의 사형 이후 이란의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금지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에 전달함.

아프가리이란 반정부 시위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 9월 사형이 집행된 Navid Afkari (출처: Twitter)

2018년 이란 반정부 시위 중 경찰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이 집행된 Navid Afkari에 대해 인권 단체와 운동가들은 이란 당국이 Navid Afkari를 고문해 거짓자백을 받아내었으며, 반정부 시위에 참여하려는 자국민을 위협하기 위해 그를 표적으로 삼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AJC의 서한에는 “Navid Afkari는 억압적인 이란 정권에 항의한 것뿐이다. 이란의 도쿄올림픽 참가 허용은 이란의 인권침해를 묵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IOC는 이란의 도쿄올림픽 참가를 금지시켜야하며, 이는 ‘선수들은 보호받아야하고, 스포츠는 자유롭게 수행되어야하며, 선수들에 대한 어떠한 차별과 학대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과 같다.”는 내용이 포함됨. 한편, AJC의 서한에는 이란 최초의 여성 올림픽 메달리스트 Kimia Alizadeh가 망명을 선언한 배경인 정치·종교적 박해와 이스라엘 선수들과의 경쟁 금지, 여성의 스포츠 제한에 대해서도 언급됨.   같이보기 IOC, Navid Afkari 처형에 대한 성명 발표 IOC, Navid Afkari 사건에 대한 우려 표현  
    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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