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2020, 대회 간소화 방안으로 비용 절감 논의 > 최신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집행위원회는 화상회의를 통해 도쿄 2020 조직위원회와 비용 절감(약 2억 8천만 달러) 방안에 대해 논의함.

도쿄 2020 조직위원회 간소화 방안 대책 논의 (출처: Getty Images)

지난 10월 7일(현지시간) 진행된 IOC EB와 도쿄 2020 조직위원회 화상회의에서 약 2억 8천만 달러라는 잠정적인 수치가 처음으로 언급되었으며, 이는 지난달 도쿄 조직위원회와 IOC 조정위원회가 합의한 간소화 방안 52개 항목 바탕으로 산출됨. 시행 조치로는 대회 참가자 10~15% 축소, 각국 선수단의 선수촌 입촌식 취소, 교통 서비스의 간소화, 경기장에서의 관중 활동 제한, 대회 사전 행사 온라인 개최 등을 언급함. 이러한 노력의 결과를 통해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COVID-19 대책에 대한 대략적인 비용을 포함하여 연기와 관련된 총 추가 비용을 추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수정된 예산을 제시할 예정. 이에,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도쿄 2020 조직위원회로부터 훌륭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올림픽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백신의 잠재적 가용성과 신속한 검사 등 더 많은 대책이 추가되어 조직위원회와 IOC 모두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언급함.   같이보기 ⦁ IOC-도쿄 2020, COVID-19에 따른 대회 간소화 방안 합의 ⦁ 도쿄 2020, 올림픽 간소화 방안 IOC 승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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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