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 RusAF 최종 복귀 계획안 제출기한 연장 > 최신뉴스

세계육상연맹(WA, World Athletics)은 러시아육상연맹(RusAF, Russian Athletics Federation)의 최종 복귀 계획안 제출기한을 내년 3월 1일까지로 연장함.

WA, RusAF 로고 (출처: WA,RusAF)

국가적 도핑 스캔들로 인해 WA에서 강등된 RusAF는 미납된 벌금을 모두 납부하고 지난 8월 31일(현지시간) WA 복귀 계획 초안을 제출하는 등 징계 해제를 위해 노력해온 바 있음. RusAF는 WA Taskeforce의 검토 및 피드백에 따라 복귀 계획안을 보완하여 최종 제출 기한인 9월 30일까지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WA Taskforce가 복귀 계획안의 미비를 근거로 WA에 제출 기한 연장을 권고함에 따라 5개월의 추가 시간을 확보함. WA Taskforce는 이에 대해 “RusAF가 제출한 복귀 계획안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의지의 부족이 아닌 자원과 노하우의 부족 때문” 이라고 언급하며, 러시아 내 도핑에 대한 무관용 태도를 고취시키고 이러한 목표달성의 진행상황을 평가할 성과지표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표명함. 한편, WA Taskforce는 RusAF의 복귀 계획안 수정이 주체적으로 진행되어야 함을 강조했으며, 전 러시아도핑방지기구 (RUSADA, Russian Anti-Doping Agency) 사무차장 Margarita Pakhnotskaya를 자문 전문가로 선임할 전망임.     같이보기 ⦁ RusAF, WA에 복귀 계획안 제출 ⦁ RusAF, WA 복귀 계획안 회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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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Around the R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