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 내년 성화 봉송 계획 발표 > 최신뉴스

도쿄올림픽 성화는 2021년 3월 25일(현지시간) 후쿠시마현의 축구 시설 ‘J빌리지’에서 출발해 121일 동안 일본 전역의 47개 현을 모두 순회할 예정임.

도쿄 2020 성화봉송 릴레이 일정이 발표됨 (출처: IOC)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도쿄 2020 올림픽 성화 봉송은 ‘Hope Lights Our Way’ 슬로건에 맞춰, 10년 전인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회복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COVID-19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기에, 본 성화 봉송은 희망의 불빛이자, 인류의 회복력과 단결력, 그리고 연대를 함께 상징한다.”라고 입장을 표명함. COVID-19로 대회가 1년 연기된 이후, 대회 간소화와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운영 인력의 수가 감축되고 기타 행사가 축소될 것이며, 성화 봉송 릴레이의 COVID-19 대응책은 전문가와 공중 보건 당국간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추후 발표될 예정임. 한편, 성화 봉송 릴레이에는 약 10,000명의 성화 봉송자들이 참여할 예정임. 또한, 성화는 2021년 7월 23일 도쿄 2020 개막식 일정에 맞춰 7월 9일 도쿄에 도착할 예정이며, 경로와 일정은 기존 계획대로 유지될 전망임.   같이보기 ⦁ IOC-도쿄 2020, COVID-19에 따른 대회 간소화 방안 합의 ⦁ 도쿄 2020, 일본 올림픽 박물관에 올림픽 성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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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