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2, 올림픽 경기장 관련 업데이트 > 최신뉴스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aroungtherings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 경기장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해 밝힘.

쇼우강 공원 안에 있는 베이징 2022 조직위원회 본부 (출처: 베이징 2022)

베이징 2022 조직위원회는 현재 베이징에 새롭게 짓고 있는 빙상 경기장, 알파인 스키장, 그리고 슬라이딩 센터가 완성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일정과 2022 베이징 올림픽 대회 일정에 따라 모든 경기장이 제시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함.

알파인 스키장 (출처: 베이징 2022)

알파인 스키장(The National Alpine Skiing Center)은 현재 89%가 완공되었고, 스피드 트랙(speed track)은 수도와 전력 공급, 케이블웨이, 제설, 운송 및 부속 건물과 관련된 작업이 모두 끝났으며, 국제스키연맹(FIS, Federation de International Ski)의 최종 승인을 획득함. 올 2월 COVID-19의 여파로 남자 알파인 월드컵 테스트 이벤트가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베이징 2022와 FIS는 2021 여자 알파인 월드컵 테스트이벤트를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함.

 the National Speed Skating Oval 경기장 (출처: 베이징 2022)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the National Speed Skating Oval)의 주요한 공사는 지난 2019년 12월 31일 지붕공사를 마무리 지으면서 완공 되었으며, 추후 아이스링크와 기계장비 설치, 내부 설비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올해 7월, 제빙 관련 장비 테스트를 가동하고 내부 구조 공사를 시행할 예정임. 10월에는 첫 제빙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1년 2월 빙상종목의 첫 테스트 이벤트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됨. 한편, 슬라이딩 센터(The National Sliding Center)는 경기장 콘크리트 선로, 메인 기둥 및 냉동 플랜트가 완공되어, 현재 88% 완료한 상태임. 올 겨울 테스트 가동이 남아 있음. 옌칭 올림픽선수촌(Yanqing Olympic Village)은 구조물 공사를 완공하여 현재 40% 완료한 상태임.

쇼우강 공원의 빅에어 경기장(출처: 베이징 2022)

베이징 서부에 위치한 쇼우강 공원 안에는 베이징 2022 조직위원회 사무실이 위치해 있으며, 추가로 빅에어 경기장 뿐 아니라 대규모 동계스포츠훈련센터도 들어설 예정임. 작년 11월, 스노보드 빅 에어 경기장 공사가 완공됐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the 2019 Air & Style 대회가 처음 개최됨. FIS는 2021년 2월에 열릴 2021 프리스타일 스키 및 스노보드 세계 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만족스러운 첫 대회였다고 전함. 쇼우강공원에는 빅에어 종목 외에도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컬링, 쇼트트랙 등 중국 국가대표 훈련시설을 갖춘 대규모 동계스포츠훈련센터가 개발 중에 있음.   같이보기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 베이징 2022 탄소 배출 최소화 신기술 공개  

---

  출처 -Aroundther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