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회장, 배드민턴 스코어링(scoring) 규정 변경 추진 > 최신뉴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Badminton World Federation) Poul-Erik Høyer 회장은 스코어링 규정을 변경하자는 방안을 추진함.

말레이시아 남자 배드민턴 Lee Zii Jia 선수 (출처: Getty Images)

배드민턴 경기는 현재 21점-3세트제로 진행되나, BWF Council은 2018년 방콕 정기회의 중 기존 스코어링 규정을 변경하여 11점-5세트제를 제안함. BWF Høyer 회장은 세트마다 경기 시간이 짧아지면 배드민턴을 상업적으로 성장시킬 것이며 “매력적인 TV 상품”으로 발돋움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252개국 중 129개국만이 스코어링 규정 변경에 찬성함.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서는 3분의 2 이상의 나라가 찬성해야함. 반면 Høyer 회장은 다시 한번 2020년 TV2 Danmark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코어링 규정을 바꾸길 추진하며,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보수적인 입장에서 벗어나길 바람. 이에 필리핀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아 경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말레이시아의 Lee Zii Jia 선수는 The Star를 통해 “선수로써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하며, 새로운 상황을 받아들이고, 적응해야 한다”고 전함.   같이보기 ⦁ IBSA, 12월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전 규정 변경 제안 ⦁ [공유] 배드민턴 ’21점-3세트제’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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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