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유니버시아드 60년 만에 다시 이탈리아로 > 최신뉴스

1959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처음 열렸던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60년 만에 최초 개최국이었던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릴 예정임.

30회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출처: 2019 Napoli Summer Universiade)

하계 유니버시아드는 1959년 토리노에서 최초로 개최되었으며, 985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60년이 지난 2019년 나폴리에서 7월 3일(현지시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5,971명의 선수들이 30번째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할 예정임. 주최국은 437명의 가장 많은 선수단을 출전 시켰으며 미국과 러시아는 각각 371명과 275명의 선수를 파견했으며 모나코에서는 가장 작은 인원인 1명을 파견했고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여성 선수들이 최초로 유니버시아드 무대를 밟을 예정이며 세르비아 남부에 있는 코소보 또한 이번 유니버시아드에 최초로 참가함. 이번 유니버시아드의 경우 먼저 개최국으로 선정되었던 브라질의 브라질리아가 재정적 어려움으로 개최권을 반납하면서 이탈리아 나폴리가 주최국으로 변경되면서 기존 개최국 보다 준비기간이 적었음.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 )은 지난 3월 이번 대회 준비와 관련하여 세부사항이 아직 부족해 경고를 준 바가 있어 나폴리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최에 앞서 지난 몇 달간 준비에 속도를 냈다고 함. 나폴리 유니버시아드 특별집행위원 Gianluca Basile는 “일부 어려움과 물류적인 면에서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이제 유니버시아드와 개막식을 준비 할 수 있어 기쁘다.” 라고 말함. 이번 2019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대부분은 나폴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인근 도시인 카세르타, 베네벤토, 노케라 인페이로레, 아벨리노도에서 경기가 있음. 지난 3일(현지시간)에 센파올로 경기장에서 있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현지시각)에 폐막할 예정임.   같이보기 ⦁ 나폴리 2019 선수촌으로 사용될 크루즈선 준비완료 ⦁ 2021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공식 로고 및 홍보대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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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2019 Napoli Summer Universiade - FI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