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DA, 모스크바 실험실 샘플서 300명 가까이 도핑 의심 정황포착 > 최신뉴스

지난 7월 2 일(현지시간)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는 모스크바 실험실에서 가져온 표본 중 약 300여명의 선수들의 도핑 샘플을 “매우 의심스러움” 으로 분류함.

러시아도핑방지기구 RUSADA (출처: Getty Images)

WADA는 지난 1월, 러시아도핑방지기구(RUSADA, Russian Anti-Doping Agency)로부터 2,262개의 샘플을 회수했고 그중 298명으로부터 수거된 578개의 샘플들에 대해 도핑이 매우 의심되어 최우선 조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함. WADA 정보조사국 (I&I, Intelligence and Investigations Department)는 현재 43명의 선수들(150개의 샘플)에 대한 증거를 이미 각 국제 연맹들(IFs, International Federations)에 제출했으며 추가 증거가 나오는 데로 발송될 것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하여 WADA I&I Gunter Younger 국장은 “이 모든 절차들이 클린스포츠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며 도핑을 한 선수들로부터 정의를 되찾는데 한 걸음 가까워졌고 앞으로도 많은 일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IFs와 RUSDA가 계속 협조해주길 바랄 것”이라고 언급함.   같이보기 ⦁ 세계도핑방지기구, 모스크바 실험실서 2,200개 이상의 샘플 회수 ⦁ WADA, 모스크바 실험실 데이터 업로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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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 - W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