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 북한의 '2020 도쿄올림픽' 참가 지원방안 논의 위해 북한 방문 예정 > 최신뉴스

국제체조연맹(FIG, International Gymnastics Federation)의 Morinari Watanabe 회장과 Nicolas Buompane 사무차장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북한의 '2020 도쿄올림픽' 참가 준비 지원을 위해 북한 방문 예정.

FIG의 Morinari Watanabe 회장 (출처: Kyodo News)

FIG의 Watanabe 회장이 북한을 방문하여 북한 체조 선수들의 '2020 도쿄올림픽' 참가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임. Watanabe 회장은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Nicolas Buompane 사무차장과 함께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며 Watanabe 회장이 북한을 방문한다면, 북한에 방문하는 첫 번째 FIG 회장이 될 전망임.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2020 도쿄올림픽'을 포함한 차기 올림픽에 참가 의향을 밝힌바 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또한 북한 선수들의 올림픽 참여 지원방안을 계획중이고  지난 3월 말 북한을 방문한 Thomas Bach IOC 위원장은 북한 선수들의 차기 올림픽 대회 참가를 지지한다고 입장을 표명함. 일본 출신의 Watanabe 회장은 이번 방문에 대해 "지난 '2016 리우올림픽'과 올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북한 선수들이 보여준 기량은 놀라웠다."라고 평가하며 "평양에서 북한 체조인들을 만나는 것이 기대된다."고 언급함. 한편, 일본 Kyodo News에 따르면 IOC 또한 Watanabe 회장의 이번 북한 방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Watanabe 회장을 포함한 FIG 관계자들은 지도자, 심판 양성과정을 포함하여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북한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됨.   같이보기 ⦁ 국제올림픽위원회, 북한 선수 대회 참가비용 지원; 메달 재수여 방식 승인 ⦁ 방북한 IOC 위원장, 북한 차기 올림픽 참가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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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 - Kyod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