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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조직위 베이징에서 디브리핑 실시, 베이징 조직위에 노하우 전수
2018-06-05 14:03:48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관계자 60여명을 파견하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에 개최 경험을 전수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와 개최 과정 및 결과를 공유함. 

베이징'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로고 (출처: Getty Images)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조직위원회가 다음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베이징으로 이동하여 디브리핑을 실시함. 오는 금요일(6월 8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일정에서 평창조직위는 지속가능한 발전, 기획, 예산 등 동계올림픽 개최에 핵심적인 분야들에 대해서 베이징조직위에 설명할 예정임. 특히, 월요일(6월 5일) 주요 논의 내용은 IOC가 제시한 'New Norm'에 대한 것이었으며 'New Norm'은 IOC가 지난 2월 발표한 것으로 개최비용을 줄이기 위한 약 118개의 권고안이 포함되어있음. 실제로 'New Norm'에 따르면 올림픽 개최 비용이 하계 10억 달러, 동계 5억 달러 가량 절감될 것이라고 전망됨.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Han Zirong 사무총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공유해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 방법에 대해 감사를 표함. 특히 그는  'New Norm'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것이 첫날 토론의 최대 관심사였다며 "몇몇 개혁안들은 예상하지 못했던 것들이지만 이런 개혁안들이 새로운 변화, 새로운 개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표명하였으며 최초로 하계와 동계 올림픽을 둘 다 개최하는 도시가 된 베이징이 거대한 투자와 소비로 유명했던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과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됨.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수백 만 달러의 이익을 남겼다고 밝혔으며 그는 정확한 수치가 6월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대한민국 정부, IOC와의 협력을 통해 2년 전 당시 3억 달러의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라고 공개함. 이희범 위원장은 이번 흑자올림픽 달성에 대해 IOC의 'Agenda 2020'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힘. 또한, IPC의 의뢰를 받아 '2018 평창 패럴림픽'을 분석한 Nielson Sports에 따르면, '2018 평창 패럴림픽'은 역대 최고 해외 시청자 수를 기록함.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18 평창패럴림픽'은 약 100개국에서 중계되었으며, 누적 시청자 수는 약 20억 명을 돌파함. 이 수치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때보다 3.7% 감소한 수치이지만 개최국을 제외한 해외 시청자 수는 2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IPC'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관련 수치들 (출처: I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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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보기 ⦁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화려한 폐막 ⦁ OCA, 2018 평창 조직위와 아시아 선수들에게 찬사


출처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 - I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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