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5일 국제스포츠소식 > 최신뉴스

1. 피겨스케이팅 최소연령 제한 인상 '부결' 올림픽을 포함한 메이저 대회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최소 연령을 만 15세에서 17세로 인상하자는 제안이 부결되었음. 국제스케이팅연맹(ISU, International Skating Union)은 스페인 세비야에서 총회를 열고 해당 제안에 대해 투표를 실시하였음. 그 결과 63표 찬성, 39표 반대, 16표 결석을 기록하며 가결에 필요한 80%(95표)를 넘기지 못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챔피언 Alina Zagitova의 러시아와 일본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독일, 우크라이나, 핀란드, 이탈리아 등은 찬성한 것으로 알려짐.   2. IOC, UN Environment와 손잡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 진행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가 유엔환경과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Clean Seas Campaign)을 진행함. 또한 IOC는 다른 스포츠 기구들과 올림픽 단체들도 환경보호 운동에 동참하기를 권유하였음.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에는 국제서핑협회(ISA, International Surfing Association), 국제육상연맹(IAAF,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s Federations) 등 7개의 연맹들과 코카콜라, 다우 등 3개의 공식 후원사들이 동참하여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에 대한 대책들을 제시함.   3. IMMAF와 WADA의 분쟁, 스위스 법원에서 조정할 듯 국제종합격투기연맹(IMMAF, International Mixed Martial Arts Federation)과 세계반도핑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의 회담이 별다른 소득없이 종료되면서 두 단체의 분쟁은 스위스 법원이 조정할 것으로 예상. IMMAF은 자신들이 모든 요구사항들을 준수했음에도 불구하고 WADA의 가맹단체로 인정이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 WADA의 가맹단체로 인정되지 않으면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Glob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 Federations)에도 가입할 수 없으며 지원금을 받을 수 없음. WADA는 왜 IMMAF를 가맹단체로 인정하지 않는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단지 IMMAF의 신청 제안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답변을 발표함.   4. 미국 덴버 향후 동계올림픽 유치 신청 가능, 조건은 '주민투표' 미국 덴버의 미래 동계올림픽 유치가능성이 대두됨. 덴버의 지역사회와 경제 지도자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Michael Hancock 시장과 John Hickenlooper 도지사에게 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할 것을 추천함. 하지만 이들은 유치 도전에 대한 조건으로 콜로라도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투표'를 제시하였음. 현재 미국올림픽위원회(USOC)는 '2030 동계올림픽' 유치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덴버와 솔트 레이크 시티, 그리고 레노-레이크 타호가 덴버와 함께 경쟁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