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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포츠동향 (5월 26일 - 5월 28일)
2018-05-28 14:42:48
1. 이란, ‘2018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여성 기수 2명 선정, 사상최초

동향 1이란 Sareh Javanmardi 사격선수 (출처: IPC)

여성의 스포츠 활동 참여가 제한적인 이란이 사상최초로 2명의 여성 기수를 선정함. 이란은 올해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2018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sian Para Games)’의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모두 여성 기수가 선수단을 이끌 예정임. 개막식에 나설 Sareh Javanmardi와 폐막식에 나설 Samira Eram은 모두 장애인사격 선수임. Sareh Javanmardi는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2개의 종목을 석권하며 이란 여성 최초로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으며 이번 달 한국 청주에서 열린 장애인사격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땄고 Samira Eram도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함. 하계패럴림픽 다음으로 가장 큰 장애인스포츠 이벤트인 ‘2018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43개국의 3,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전망임.   2. 5인 하키, 유스올림픽 통해 널리 보급되길 희망

ehdgid25인 하키 경기모습 (출처: IOC)

5인 하키가 유스올림픽을 통해 더욱 널리 보급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하키연맹(FIH, International Hockey Federation)은 선수의 수와 경기장의 규격을 감소시켜 대중들에게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일 전망임. 5인 하키는 ‘2014 난징 유스올림픽’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이번 ‘2018 부에노스 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는 20팀에서 4팀 증가한 총 24팀이 출전할 예정임. FIH의 John Wyatt 경기개발국장(Sport and Development Director)는 “하키를 보다 더 알리기 위해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5인 하키는 생활체육으로서 사람들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라고 주장함. 또한 그는 축구를 예를 들며 “축구는 공과 친구들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우리도 이런 축구의 접근성을 추구하고자 한다.”라고 밝힘. 한편 ‘2014 난징 유스올림픽’에서는 호주와 중국이 각각 남자부, 여자부에서 우승한 바 있음.   3. Linda Helleland WADA 부회장, 회장직 출마 시사

동향3Linda Helleland WADA 부회장 (출처: ATR)

세계반도핑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의 Linda Helleland 부회장(노르웨이)가 WADA 회장직에 관심을 드러냄. Helleland 부회장은 노르웨이 아동평등부(Children and Equalities) 장관을 맡고 있음. WADA의 회장은 현재 77세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위원 Sir Craig Reedie(영국)이 맡고 있으며 WADA는 스포츠계 대표와 정부기관 대표가 돌아가며 회장직을 맡음. 40세인 Helleland가 회장으로 선출된다면 WADA의 18년 역사상 가장 젊은 회장이 될 전망임. 회장 선거는 내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까지는 Helleland가 출마를 시사 한 유일한 후보임. Helleland는 WADA에 독립성과 투명성, 그리고 민주성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정부기관들이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주장함.   4.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스키점프대 철거 예정

동향4캘거리에 위치한 Winsport 스키점프 경기장 (출처: Wikimedia)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 당시 사용되었던 스키점프대가 철거될 예정. 이미 2개의 대형점프대는 폐쇄된 상황이며 올해 말 나머지 3개의 점프대가 폐쇄될 계획임. 베뉴매니저인 Mike Tanner는 철거 이유로 저조한 관심과 보수 및 재단장에 대한 지원 부족을 꼽았음. 현재 스키점프대는 많은 부분에서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며,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연 50만 달러 (약 5억 3천만 원)가 필요한 상황임. 한편 ‘2026 동계올림픽’ 유치를 노리는 캘거리는 만약 유치에 성공할 시 ‘2010 벤쿠버동계올림픽’ 당시 사용되었던 휘슬러 스키점프대를 대회 때 사용할 계획임.   5. 스케이트보드 세계챔피언, ‘2020 도쿄올림픽기대

동향 5세계챔피언 Nyjah Juston의 경기모습 (출처: Getty Images)

하계 X-게임을 7차례나 우승한 스케이트보드 세계챔피언 Nyjah Huston(미국)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스케이트보드 종목이 올림픽에서 데뷔하는 것에 대해 “오랫동안 기다려왔다.”라며 기대를 표함. 스케이트보드는 야구/소프트볼, 공수도,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과 함께 새롭게 올림픽 종목으로 추가된 스포츠이며 '2020 도쿄올림픽'을 통해 선보여질 예정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젊은 세대들의 참여와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기 위해 스케이트보드의 올림픽 종목 추가를 추진하였으며 Huston은 올림픽에서의 스케이트보드 경기가 “지금까지 있었던 대회들보다 훨씬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상함. 또한 Huston은 올림픽 종목 추가가 스케이트보드가 아직 많이 보급되지 않은 국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며, 이로 인해 스케이트보드와 산업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함.  
  출처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 - Wikimedia - IOC - IPC - A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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