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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복싱선수 Kenichi Ogawa, 도핑으로 1년 징계
2018-05-29 14:21:09
지난 해 129일 미국의 Tevin Farmer를 꺾고 세계챔피언 자리에 오른 Ogawa 당시 샘플에서 스테로이드 성분 검출, 1년 징계 및 챔피언 자격 박탈.

907105792Tevin Farmer와 Kenichi Ogawa (출처: Getty Images)

일본의 복서 Kenichi Ogawa가 샘플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1년 자격정지를 부여받음. Ogawa는 지난해 Las Vegas에서의 경기를 통해 Tevin Farmer를 판정승으로 꺾고 국제복싱연맹(AIBA, International Boxing Federation) 슈퍼 페더급 챔피언을 차지하였으나 당시 경기 후 치른 도핑 검사는 통과하였지만 최근 재검사에서 2가지의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됨. 현재 Ogawa는 도핑에 대해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피부 때문에 복용 중인 약으로 인해 적발되었다고 주장함. Ogawa는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을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NSAC, Nevada State Athletics Commission)에 제출한 상태임. Ogawa가 도핑에 적발됨에 따라 Farmer와의 당시 경기는 무효처리 되었고, 경기 다음날인 12월 10일부로 1년 자격정지와 세계챔피언 타이틀이 박탈된 최초의 일본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됨. 한편, 일본은 지난 2013년 ‘2020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 당시 자국 선수들이 도핑에 적발된 적이 없다는 점을 내세웠었으나 최근 지속적으로 도핑 혐의가 드러나고 있으며 일본의 카약선수 Yasuhiro Suzuki는 작년 일본카누챔피언십 대회 당시 상대 선수의 음료에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여 도핑 검사에 합격하지 못하도록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올해 1월부터 8년 자격정지를 부과 받음. 또한, 쇼트트랙 선수 Kei Saito 올해 2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금지약물 성분이 검출되면서 올림픽에서 퇴출된 첫 번째 선수로 기록되었고 지난 주 수영 세계챔피언인 Junya Koga도 도핑 검사에 통과하지 못하면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일본 대표팀에서 제외됨.   같이보기 ⦁ 월드컵 출전 앞둔 러시아대표팀 선수들, 도핑 ‘무혐의’ ⦁ WADA, 부쿠레슈티 검사소에서 도핑 은폐사실 확인  
  출처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 - Kyo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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