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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서 2026 동계올림픽 유치 관심 공식 발표
2018-04-04 14:23:44
IOC는 7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가 2026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해 공식적으로 관심을 표했다고 발표함. 오륜기 (ioc)

오륜기 (출처: IOC)

IOC는 최근 비용, 사후 관리 문제로 올림픽 유치를 주민이 거부하는 도시들이 나오자 올림픽 아젠다 2020의 일환으로 지난해 올림픽 개최지 선정 방식을 변경했으며, '조건 없는 대화'를 통해 올림픽 유치 때 필요한 사항과 개최 이익 등을 먼저 상의한 뒤 개최지를 선정하는 2단계 방식으로 2026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절차 진입 문턱을 낮춤. olympic agenda 2020_tip 이로써 IOC에 공식적으로 유치 의향을 보인 곳은 아래와 같음: - 오스트리아 [그라츠] - 캐나다 [캘거리] - 이탈리아의 [토리노/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 일본 [삿포로] - 스웨덴 [스톡홀롬] - 스위스 [시옹] - 터키 [에르주룸]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유치 관심을 표한 NOC 및 도시들에 선수들을 위한 최고의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선정하는 여정에 환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냄. IOC와 올림픽 개최 문제를 조건 없이 논의할 수 있는 기한은 올해 10월이며, 최종 개최지는 2019년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선정될 예정임.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executive board meeting

IOC 위원장 Thomas Bach (출처: IOC)

현재 각 후보지들은 자국에서 각자 다른 상황을 맞이하고 있음. 오스트리아는 지난 10월 후보도시로 내세웠던 인스부르크의 유치계획이 주민투표로 무산된 바 있으나 지난 1월부터 그라츠가 관심을 보이며 결국 IOC에 공식적으로 의향을 표함. 캘거리는 국민투표를 진행하는 조건으로 유치를 위한 예산을 정부로부터 받기로 약속받음. 이탈리아에서는 3개 도시가 관심을 표했으나 IOC는 최종적으로 한 개의 유치를 제안하도록 이탈리아 NOC와 앞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자국 정부로부터 완전한 지지를 못 받을 시 이 또한 무산 될 수 있음. 시옹의 경우 이미 자국에서 많은 논의가 진행되어 왔으나 6월 10일 올림픽 개최 신청을 놓고 주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임. 현재 7개의 NOC들이 유치관심을 보여 올림픽 유치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으나 아직 유치 초기단계인 만큼 다수의 도시들이 자국 정부 및 국민으로부터 확고한 지지를 받을지는 주시해야 함. 한편, 2032 올림픽 개최에 관심을 표해왔던 인도가 최근 이와 같은 관심을 철회함. 인도 체육부 장관 Rajyavardhan Singh Rathore는 올림픽과 같은 메가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위한 대형 경기장 건설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풀뿌리(grassroots) 스포츠’ 인프라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힘.   같이보기 시옹 2026, 국민투표 맞이할까 IOC, 변화된 ‘2026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과정 공개 일본올림픽위원회, ‘2026 삿포로 동계올림픽’ 공식지지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Sportcal -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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