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축구협회장 부패혐의로 1년 자격정지
2017-07-31
14:00:09
스페인 정부가 스페인축구협회 회장인 Ángel María Villar에 부패혐의로 1년간 자격정지 처분을 내림.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Sportcal - Reuters

스페인축구협회 회장 Villar (출처: Reuters)
이와 같은 결정은 스페인 최고 스포츠협회인 Consejo Superior de Deportes(CSD)의 이사회에 의해 내려졌음. 1988년부터 임기를 지낸 Villar 회장은 결탁, 횡령, 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다른 스포츠 관계자들과 함께 조사를 받고 있으며, 그들 중에 스페인축구협회(RFEF)의 부회장인 Juan Padron도 있음. 현재, Padron 부회장 또한 1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임. Villar 회장은 스페인 축구국가대표로서 22경기에 출전하였으며, 스페인 라리가팀 Atletic Bilbao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바 있음. 이와 같은 사건으로 Villar 회장은 현재 역임하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International Association Football Federation)과 유럽축구연맹(UEFA, Union of European Football Associations) 부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함. 한편, 지난 2015년 그는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월드컵 유치에 관한 조사에 따르지 않아, FIFA 윤리위원회(FIFA Ethics Committee)로부터 약 25,600달러(한화 약 2,800만원)의 벌금을 부과 받은 바 있음. Villar 회장은 이밖에도 지난 5월에 치러진 회장선거 부정행위 혐의 또한 받고 있음. 그와 같이 선거에 나간 前 스페인축구협회(RFEF) 사무총장인 Jorge Perez는 선거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부정행위를 의심하고 스페인스포츠조사위원회(Spain Sports tribunal)와 스페인체육회(Sports Council)에 선거무효화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바 있음. 같이보기 ⦁ Blatter FIFA 회장, 문서 조작 혐의 제기돼 ⦁ FIFA 前 회장 Blatter, CAS 항소에 패소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Sportcal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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