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집행위 회의, 선수자격 IOC...

IOC 집행위 회의, 선수자격 IOC 위원 후보자 등록 승인

2017-07-11 14:27:48

IOC는 집행위원회 회의 마지막 날인 10일(현지 시각), 내년 2월에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진행될 ‘IOC 선수위원회(Athletes’ Commission)‘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6명을 승인하였으며, 이밖에도 IOC 윤리위원회 강화와 차기 올림픽대회 관련 사안들에 대해 논의함. ioc eb (20170711)

IOC 집행위원회 회의 (출처: IOC)

IOC 선수위원회 후보자 등록 최종 승인 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8년의 IOC 선수자격 위원 임기가 끝나는 現 IOC 선수위원장 Angela Ruggiero(미국)와 Adam Pengilly(영국)를 대체하기 위한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며, 출마할 6명의 후보들이 IOC 집행위원회에 의해 최종 승인됨. IOC 선수위원회 후보

관련자료 ⦁ 후보 프로필 ⦁ 집중조감 2016-2호, ‘2016 선수자격 IOC 위원’ IOC 윤리위원회 강화 IOC는 지난 2016년 2월, 스위스의 국제경영개발원(IMD,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에 ‘IOC 조직체계 및 거버넌스(governance) 관련 점검’을 맡긴 바 있으며, 이번 IOC 집행위 회의를 통해 그 결과를 발표함. 총 33개의 제안(recommendations)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IOC 윤리위원회(Ethics Commission) 강화 관련 제안 또한 포함되어 있음. 현재 윤리위원회는 윤리특별감사관(CECO, Chief Ethics and Compliance Officer)과 함께 수사를 진행하지만 IMD는 이에 대해 위원회가 더욱 독립적으로 조사들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함. 한편, 지난 6월 IOC는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을 IOC 윤리위원회(Ethics Commission) 위원장으로 지명한 바 있음. 해당 안건은 오는 9월, 페루 리마에서 개최될 ‘제130차 IOC 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최종 승인이 필요하며, 확정될 시 올해 임기를 마치게 되는 세네갈 헌법재판소장 출신 Youssoupha Ndiaye 現 윤리위원장에 이어 활동하게 됨. 같이보기 ⦁ 반기문 前 UN사무총장, IOC 윤리위원장에 지명 관련자료 ⦁ IMD 거버넌스 점검 결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숙소 IOC의 올림픽 수석국장(Olympic Games executive director) Christophe Dubi가 평창 숙소 문제를 언급하며 현재 건설 중인 11개의 호텔들이 계획대로 완공되지 않을 시, 특별한 조치를 도입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함. 2020 도쿄 올림픽 베뉴 IOC 집행위는 ‘도쿄 2020’의 축구 경기 베뉴(venue)로 Ibaraki Kashima Stadium을 추가 승인함. 카시마(Kashima) 시(市)에 위치한 해당 경기장은 2011년 당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바 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 International Association Football Federation)의 도움으로 수리되어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에 있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앞서 평창 및 도쿄와 더불어 2022 동계올림픽 개최 예정인 베이징 또한 진행사항을 발표했으며, 해당 대회 관련 IOC 조정위원장 Alexander Zhukov는 앞으로 베뉴(venue) 관련 최종계획 확립과 “그린, 포용적, 개방적이고 깨끗한(green, inclusive, open and clean)” 동계올림픽 컨셉(concept)의 개발이 집중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함. 평창 도쿄 베이징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