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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2018‘서 독립검사기관(ITA)이 도핑테스트 주도
2017-07-10 15:01:34
지난 9,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그동안 대회 주최측과 국제경기연맹(IF, International Federation)이 관할하던 선수들의 약물 검사(doping test)를 새로운 기구인 '독립검사기관'(ITA, Independent Testing Authority)에서 주관하는 방안이 합의됨. IOC집행위 사진

지난 9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 회의 (출처: IOC)

이에, 스위스의 비영리재단으로 운영되어 국제경기연맹(IF, International Federation) 및 대형행사기관(MEO, Major Event Organisation)의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 규정 준수를 도와주는 ITA는 내년 2월에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최초로 약물 검사 및 관리를 실시하고 책임질 예정임. 지난 3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는 설립이사회(Foundation Board) 회의를 통해 도핑방지시스템 개선안 중 하나로 독립검사기관(ITA, Independent Testing Authority)설립 및 운영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한 바 있음. IOC는 지난 3월 평창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WADA의 회장 또는 부회장은 어떤 정부 조직이나 체육 단체의 기능을 수행하지 않는 중립적인 인사여야 할 것이라고 제안하며, WADA가 스포츠 조직 및 국가의 이해관계로부터 독립되어야 함과 독립적인 약물 검사 기관인 ITA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음. 또한, IOC는 도핑시스템 강화를 위한 12가지 방안을 발표함. 관련자료 IOC의 12가지 방안 한편, Richard Budgett IOC 의무·과학 책임자(IOC medical and scientific director)는 "앞으로 ITA가 약물 검사를 수행하며 추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면 IOC 전문가들이 도울 것이라고 밝혔으며, 현재까지 구체적인 운영방침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ITA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검사대상 선수와 약물, 검사 시기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임.   같이보기 WADA 회의 주요 결정 사항 WADA 설립이사회, 독립검사기관 관련 논의 예정 IOC 집행위 회의 개최, 주요 사안 논의  
  출처 - Insidethegames - Sportcal -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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