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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육상연맹, 각 국 선수들의 귀화 제재
2017-02-07 15:02:58
국제육상연맹(IAAF,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s Federations)이 지난 6, 프랑스에서 진행된 제208회 집행위원회 회의(Council Meeting)에서 국적을 바꿔 국제대회에 참가하려는 귀화 선수들에 대해 제재하는 결정을 내림. 현재 대부분 아프리카와 캐리비안 국가들의 선수들이 자국 내 치열한 경쟁을 벗어나기 위해 IAAF의 규정을 남용해 가면서 국적을 변경하고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음. 이러한 상황을 두고, 아프리카의 재능 있는 선수들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도매시장을 운영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국제스포츠계 비난이 쇄도했으며, IAAF 회장 Sebastian Coe는 귀화제도가 남용된다는 이유로 선수들의 국적 변경을 즉각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강경조치를 취함. 이밖에도 이번 회의를 통해, IAAF는 지난 2015년 11월 조직적 도핑 혐의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러시아육상연맹(RusAF, Russian Athletics Federation)에 대해, 아직까지 자격 회복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판단해 일러야 오는 11월에야 자격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힘. 이로 인해 러시아는 자동적으로 오는 8월 런던에서 개최될 육상세계선수권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선수들은 개인 자격으로만 대회 출전이 가능해짐. 또한, IAAF는 에티오피아, 모로코, 벨라루스, 케냐, 우크라이나를 도핑방지프로그램 특별 관리 대상국으로 지목했으며, IAAF의 대회 목표를 최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새로운 대회 개최지 선정 과정을 도입한다고 밝힘. IAAF

 제208회 IAAF 집행위원회 회의 (출처: IAAF)

같이보기 러시아 도핑 관련 동향 (2017. 01. 12. – 16.) IAAF, 러시아 국제대회 참가를 위한 규정 전달 IAAF 개혁안, 다수결로 통과   관련자료 IAAF 공식 발표 IAAF Taskforce 보고서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IA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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