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드론 택시 운행 계획 철회
2024-08-26
10:00:00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이하 파리 2024) 기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었던 '드론 택시'가 안전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여 운행 계획이 철회됨.
지난 8월 8일(현지 시각) '드론 택시' 개발 담당사 Volocopter에 따르면 파리 2024 기간 동안 파리 시내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고자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었던 드론 택시가 유럽항공안전청(EASA, European Union Aviation Safety Agency)이 제시한 엔진 관련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결국 운행 계획이 취소되었다고 발표함.
이에 파리공항공단(ADP, Aéroports de Paris) CEO Augustin de Romanet은 France Info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파리 2024에서 드론 택시를 선보이진 못했지만 여전히 2024년 안에 드론 택시가 승인되어 오는 12월에 예정된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 전에 상용화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입장을 전함.
한편, 이번 드론 택시 프로젝트는 개발 담당사 Volocopter와 ADP가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프랑스에서 안전 문제로 인한 많은 논란을 일으킴. 특히 파리 시의회는 파리 2024 기간 동안의 운행에 공개적으로 반대하였고 많은 정부 관리들 또한 이 프로젝트는 부유한 사람들에게만 유익하다고 비판한 바 있음.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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