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촌부리 2021 조직위원회는 지난 2023년 5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43회 OCA 총회에서 개최 도시 계약과 관련된 모든 요구 사항은 2024년 7월까지 준비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나 약속했던 기간을 넘겼지만 여전히 개최 도시 계약과 관련된 요구 사항들을 준비하지 못함.
이에 OCA 집행위원회는 지난 8월 15일에 열린 긴급회의를 통해 2024년 8월 19일 오후 5시(방콕 시각)까지 방콕-촌부리 2021의 개최를 보장하는데 필요한 9가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시 대회를 취소하기로 만장일치로 합의하였고 방콕-촌부리 2021 조직위원회가 마감일까지 해당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OCA는 결국 방콕-촌부리 2021의 개최를 취소한다고 발표함.
이번 개최 취소 결정에 대해 OCA는 “방콕-촌부리 2021의 개최 취소는 불가피한 결정이었으며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고, 이번 결정으로 인해 선수들이 피해 받지 않도록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에 전달하여 선수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전함.
또한, OCA 집행위원회는 태국이 2026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차기 대회 이후 다시 한번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개최를 희망한다면 정상 절차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는 의견에 만장일치로 동의함.
한편, 방콕-촌부리 2021은 지난 2021년 5월 태국 방콕과 촌부리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COVID-19의 여파와 태국 내 정권 교체로 인해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과 맞물려 여러 차례 연기된 끝에 올해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결국 취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