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선수촌 개촌
2024-07-22
10:00:00
2024 파리 올림픽대회(이하 파리 2024) 선수촌이 공식 개촌함.
지난 7월 18일(현지 시각) 파리 2024 조직위원회는 프랑스 파리 북쪽의 센 강 유역에 위치한 163,350평 규모의 선수촌이 공식적으로 개촌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약 10,500명의 선수 대부분이 대회 기간 동안 이곳 파리 선수촌에 머무를 예정이며 사격, 농구(예선), 핸드볼, 요트, 서핑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샤토루, 릴, 마르세유, 타히티의 다른 선수촌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번 파리 선수촌 개촌식에 참석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위원장 Thomas Bach는 "지난 7년간의 준비를 마친 선수촌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최고의 수준이며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올림픽의 열기가 뜨거워지는 것을 선수 여러분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함.
이와 더불어 파리 2024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선수촌 내에는 전 세계 음식을 제공하는 3,200석 규모의 선수 식당, 24시간 피트니스센터, 3,500m² 규모의 종합병원, 다양한 종교 센터, 미니마켓, 미용실, 세탁실, Village Club 그리고 올림픽 최초의 보육원 등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힘.
한편, 2024 파리 올림픽대회는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현지 시각)까지, 패럴림픽대회는 2024년 8월 28일부터 9월 8일(현지 시각)까지 개최될 예정임.
기사 출처
IOC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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