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2023 지도자 평생 공로상 수상자 발표
2023-11-30
10:00:00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2023 지도자 평생 공로상(Coaches Lifetime Achievement Awards 2023) 수상자 2인을 발표함.
지난 11월 23일(현지 시각), IOC는 선수들의 삶에서 코치들이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인정하기 위해 수여되는 2023 지도자 평생 공로상의 수상자 2인을 발표했으며,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음.
2023 지도자 평생 공로상 수상자인 Laura Martinel 코치는 오랫동안 아르헨티나 유도 코치로 활동하며 선수들의 우승을 다수 이끌어낸 경험이 있으며, 또 다른 수상자인 장태석 코치는 대한민국 여자 에페 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며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에서 선수들이 수많은 메달을 획득하도록 지도한 경험이 있음.
또한, 두 수상자는 “권위 있는 상을 받을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저를 믿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선수의 커리어에서 코치의 역할은 때로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매우 중요하다는 말과 함께 “두 코치는 올림픽 가치를 전달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으며,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라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함.
한편, IOC 지도자 평생 공로상은 코치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7년에 신설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올림픽 선수, 국제연맹(IFs, International Federations), 국가올림픽위원회(NOCs, National Olympic Committees), IOC 선수위원회 위원 및 IOC 위원들이 추천한 후보자 가운데 매년 2명의 코치(여성 1명, 남성 1명)에게 수여됨.
기사 출처
IOC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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