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 2025, 장애인 경기 포함 예정 > 최신뉴스

지난 11월 13일(현지 시각), 토리노 2025 조직위원회는 2025년 1월 13일부터 23일(현지 시각)까지 개최될 예정인 토리노 2025에 세계대학경기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각국의 대학에 재학 중인 장애인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이러한 결정은 2025 제32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개최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논의되어 왔으며, 스포츠 활동을 통한 사회 통합의 구체적인 행동을 실천하고 장애인 설상 스포츠 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장려하려는 이탈리아 대학스포츠연맹(FederCUSI, Federation of Italian University Sport)의 뜻을 담고 있음.

 

또한, 토리노 2025 조직위원회 위원장 Alessandro Ciro Sciretti는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가 함께 설상 스포츠 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토리노 2025가 모두를 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사회적 지속 가능성을 위해 혁신하려는 또 하나의 대회인 토리노 2025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대한다.”라는 소감을 전함.

 

한편, 토리노 2025의 개최지인 이탈리아 토리노는 1959년 세계대학경기대회가 ‘유니버시아드’라는 명칭으로 통용되던 시기에 1959 제1회 토리노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토리노 2025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된다면 FISU의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총 4번 개최한 도시가 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