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네덜란드⋅독일, 2027 FIFA 여자 월드컵 공동 유치 의사 표명 > 최신뉴스

지난 10월 23일(현지 시각), 벨기에 왕립축구협회(RBFA, Royal Belgian Football Federation), 네덜란드 왕립축구협회(KNVB, Royal Netherlands Football Association), 독일축구협회(DFB, German Football Association)는 각국의 앞 글자를 딴 공동 유치 캠페인 ‘BNG 2027’을 통해 2027 여자 월드컵 공동 유치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함.

 

세 국가는 국경을 중심으로 한 인접 지역에서의 경기 개최를 통해 선수들과 팬들의 이동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최고 수준의 숙박시설과 교통편을 통해 편안한 경기 관람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힘.

 

또한, ‘BNG 2027’은 2027 여자 월드컵대회를 통해 3개국이 원하는 목표 달성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며, 성공적인 월드컵 유치를 통해 여자 축구의 성장을 심화시키려는 FIFA의 목표를 지원하고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함.

한편, 현재 2027 여자 월드컵 유치 입찰에 참여한 단일/연합 국가는 벨기에⋅네덜란드⋅독일(공동 유치), 미국⋅멕시코(공동 유치),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4개이며, 최종 개최지는 2024년 5월 17일 개최되는 제74차 FIFA 총회에서 선정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