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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 센강 테스트 이벤트 대비책 마련
2023-08-16 10:00:00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WT, World Triathlon)이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이하 파리 2024) 테스트 이벤트가 센강의 수질 문제로 개최 불가능할 경우 듀애슬론 형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힘.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 센강 테스트 이벤트 대비책 마련

지난 86(현지 시각),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은 파리에 폭우가 쏟아진 뒤 센강의 수질이 선수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허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사유로 파리 2024 테스트 이벤트로 예정되었던 2023 오픈워터스위밍대회 취소를 결정함.

 

이에 따라 817일부터 20(현지 시각)까지 열릴 예정인 트라이애슬론 및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테스트 이벤트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WT는 성명을 통해 센강의 수질이 수영에 부적합하다면 달리기와 사이클로 이루어진 듀애슬론 형식으로 테스트 이벤트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함.

 

또한, WT는 성명에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순위이기에 센강에서 대회가 개최된다는 확신 아래 일기예보를 통해 기상 상황에 예의 주시하여 수질을 주의 깊게 관찰하겠다."라고 밝힘.

 

한편, 파리시는 파리 2024의 수영 경기를 위한 센강 정화 프로젝트에 약 14억 유로(한화 약 2220억 원)를 투입하였으며, 특히 지름 50m, 깊이 30m의 저수조를 건설하여 폭우가 내릴 때 폐수가 센강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기상 이변에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임.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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