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아이치-나고야 2026 정식 종목으로 채택
2023-07-18
10:00:00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하 아이치-나고야 2026)에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됨.
e스포츠, 아이치-나고야 2026 정식 종목으로 채택
e스포츠는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진행된 이후 2022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최초로 정식 종목에 채택되었고, 다음 아시안게임으로 예정된 아이치-나고야 2026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두 번의 아시안게임에 연속으로 포함됨.
아이치-나고야 2026에서 선보일 e스포츠 종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 Asian Electronic Sports Federation) 부회장 Lokesh Suji는 "e스포츠 산업과 커뮤니티는 오랜 기간 e스포츠가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아시안게임과 같은 메가 스포츠 이벤트의 정식 종목 채택은 국제 플랫폼에서 e스포츠 생태계가 이룬 중요한 발전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기쁨을 표함.
한편, 아이치-나고야 2026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가 승인한 9개의 종목이 추가되었으며, e스포츠를 비롯하여 스쿼시, 야구 및 소프트볼, 가라테가 포함됨. 또한, 각 지역 별 아시아연맹에서 제안한 종목으로는 동아시아의 우슈, 동남아시아의 세팍타크로, 남아시아의 카바디, 중앙아시아의 크라쉬, 서아시아의 주짓수가 추가됨.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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