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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역도선수, 파리 2024 예선전 불참
2023-05-30 13:00:00
국제역도연맹(IWF, International Weightlifting Federation)은 5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 역도선수들이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이하 파리 2024) 예선전에 불참한다고 밝힘.
러시아 역도선수, 파리 2024 예선전 불참

지난 520일 이사회 회의를 진행한 IWF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8일부터 18일까지 쿠바, 하바나에서 열리는 IWF 그랑프리대회에 개인 중립 선수(AIN, Individual Neutral Athletes)로 출전하는 선수 명단이 포함된 성명문을 발표함.

 

성명문을 통해 발표된 명단에는 총 13명의 벨라루스 선수 및 지원 인력은 포함되어 있었지만, 러시아 선수 및 지원 인력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밝힘.

 

이에 IWF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성명문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들과 당국의 무조건적 지지를 재차 강조하고 스포츠는 국제적 통합과 연대를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라고 믿는다고 밝히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의 권고사항에 따라 관련 국가의 선수와 지원 인력에 동등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힘. 하지만, 출전선수 서류 제출 기한인 지난 515일까지 러시아 선수 및 지원 인력으로부터 어떠한 서류도 받지 못했다고 전함.

 

한편, 파리 2024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해서는 IWF가 지정한 국제대회 중 최소 5개 대회에 출전해야 하지만 러시아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조건을 충족할 수 없어 파리 2024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할 전망임. 

기사 출처
IWF,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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