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케이트, 러시아-벨라루스 복귀 지지 > 최신뉴스

최근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중립 선수로서 국제대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허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의 권고사항에 따라, 월드스케이트는 두 국가의 귀환을 위해 지원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함.

 

지난 4월 6일 월드스케이트 홈페이지에 게시된 성명서에는 "정치로부터 스포츠의 독립과 개인이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 대한 월드스케이트 이사회의 약속에 따라,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함께 경쟁할 수 있도록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복귀를 지원하겠다."라는 내용이 포함됨.

 

또한, 월드스케이트는 IOC 및 하계올림픽종목협의회(ASOIF, Association of Summer Olympic International Federations)와 협력하여 두 국가의 선수 복권을 위해 필요한 독립적인 검토 과정을 개발할 것이며, 자세한 사항과 잠재적인 타임라인은 이른 시일 내 소집될 다음 월드스케이트 이사회 회의에서 발표하겠다고 밝힘.

 

한편, 월드스케이트는 IOC가 2022년 2월 28일에 발표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 금지 권고를 즉시 수용하지 않고 중립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었으나, 같은 해 4월 2일 마침내 다른 기관들에 뒤따라 IOC의 권고를 이행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