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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나고야 2026, 비용 문제로 선수촌 건설 취소
2023-04-20 11:00:00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하 아이치-나고야 2026)을 위한 선수촌 건설 계획이 2020 도쿄 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이하 도쿄 2020) 부패 스캔들 이후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로 중단됨.
아이치-나고야 2026, 비용 문제로 선수촌 건설 취소

나고야 내 이전 경마장 부지에 건설 예정이었던 아이치-나고야 2026 선수촌(수용인원 약 15,000)은 예산 850억 엔 중 300억 엔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건설비용이 당초 예상했던 금액보다 두 배 증가된 약 600억 엔으로 측정됨에 따라 해당 계획을 중단하고 선수촌 대신 호텔이 사용될 예정임.

 

아이치-나고야 2026 집행위원회의 이번 결정의 주요 요인으로 도쿄 2020 부패 스캔들을 계기로 한 주요 스포츠 행사에 대한 대중의 회의론이 꼽혔으나 아이치현 지사겸 아이치-나고야 2026 조직위원장 Hideaki Ōmura예산 범위 내에서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표명함.

 

한편, 선수 숙소에 관한 최종 결정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와 정부 기관들의 점검 및 시찰을 걸쳐 올해 말에 내려질 전망임.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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