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FIFA 여자 월드컵 입찰 절차 개시
2023-03-29
11:40:00
국제축구연맹(FIF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ootball Association)은 2027 FIFA 여자 월드컵(이하 2027 여자 월드컵) 개최를 위한 유치 절차를 개시함.
FIFA는 2027 여자 월드컵 개최를 위한 입찰 절차를 개시하였으며, FIFA 여자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FIFA 총회에 의해 개최지가 결정될 전망임. 또한, 지난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하 2023 여자 월드컵) 입찰 절차의 종합 평가 모델 등 핵심 요소들을 유지할 예정이며, 이번 입찰 절차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추가함.
- 의사결정 과정: FIFA 평의회는 최대 3개의 입찰 참여국을 선정하고, FIFA 총회에서 공개 투표를 통해 개최국을 선정할 예정임
- 입찰 평가 태스크포스 그룹: FIFA는 2027 여자 월드컵에 제출된 모든 입찰서를 평가하기 위해 입찰 평가 전문 태스크포스를 설립하고, 태스크포스의 구성은 입찰에 참여한 회원국 협회의 확인을 거쳐 FIFA 평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함
- 청렴도 향상 조치: 입찰 과정의 원칙과 절차 준수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독립적인 감사기구를 임명하는 것 외에도, 각 입찰자는 입찰 규정 준수 및 윤리 담당자를 임명해야 함
한편, 2027 여자 월드컵 유치를 희망하는 국가는 2023년 12월 8일까지 FIFA에 입찰서를 제출해야 하며, 최종 개최지 선정은 2024년 5월 17일에 결정될 전망임.
기사 출처
FIFA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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