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에어컨 없는 선수촌 강행
2023-03-28
17:42:00
파리 시장 Anne Hidalgo는 에어컨 없는 선수촌 건립 계획에 관한 주장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함.
파리 2024, 에어컨 없는 선수촌 강행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이하 파리 2024) 선수촌을 에어컨 없이 만든다는 계획에 대한 논란 속에 선수촌은 계속해서 건설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파리 시장 Anne Hidalgo는 “우리는 에어컨과 관련한 파리 2024 선수촌 건설 계획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조직위원회와 자신의 주장을 확고히 함.
Anne Hidalgo 시장은 “나는 파리 2024가 환경적 관점에서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으며, 이는 파리가 올림픽 개최 신청을 했을 당시 환경 보호에 전념하고 선수촌 건립에 대해 선택한 프로젝트인 ‘탄소 발자국 45% 절감’의 목표와 상통함.
조직위원회는 에어컨 미설치에 따른 대안으로 작년부터 이미 루브르 박물관에서도 활용되고 있는 새로운 지하 냉각 시스템(underground cooling system)을 시험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활용하면 선수촌 내 각 방의 온도는 여름철 실외 대비 약 6도 낮은 상태를 만들 수 있는 동시에 탄소배출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힘.
한편, 파리 2024 선수촌 건물들은 대회 폐막 후 파리 시민들의 주거용이나 상업용 건물로 사용될 예정임.
기사 출처
aroundthering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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