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입장권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
2023-03-06
10:47:00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이하 파리 2024) 조직위원회 위원장 Tony Estanguet는 입장권 구매 방식과 가격 논란에 대해 적합하게 책정되었다고 주장함.
외신 insidethegames에 따르면, “파리 2024 조직위원회가 100만 장의 입장권을 24유로(한화 약 33,000원)에 판매한다고 강조하였지만, 이 중 절반은 프랑스 자국 지역사회에 할당되어 일반 관중들은 입장권을 저렴한 가격에 예매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패키지 입장권 구매 절차가 매우 복잡하다.”라고 가격과 예매 방식을 비판하는 부정적인 여론이 SNS에 확산 중이라고 밝힘.
이에, Tony Estanguet 위원장은 “이번 파리 2024 입장권 예매 방식은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라는 슬로건에 부합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올림픽 팬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입장권 예매 절차를 구성하였지만, 입장권 수량이 한정되어있는 관계로 부득이하게 모두가 구매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를 부탁한다.”라고 입장을 밝힘.
또한, 입장권 가격과 관련해서는 “판매된 입장권 평균 가격은 74유로(한화 약 10만 원)로 2012 런던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장 위대한 선수들의 스포츠 경기를 볼 수 있기에 충분히 금액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라고 언급하며 콘서트 등 다른 행사에 수백 유로를 지불하는 점을 지적하며 파리 2024 입장권 가격이 적합하게 책정되었음을 강조함.
한편, 파리 2024 조직위원회는 입장권 판매 수익으로만 14억 유로(한화 약 1조 9,3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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