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 Kamila Valieva 사건 CAS에 항소
2023-02-23
14:50:00
국제빙상연맹(ISU, International Skating Union)은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에 이어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Kamila Valieva의 도핑 사건을 스포츠중재재판소(CAS,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에 항소함.
ISU, Kamila Valieva 사건 CAS에 항소
지난 2월 22일(현지 시각), ISU는 성명문을 통해 “러시아도핑방지기구(RUSADA, Russian Anti-Doping Agency)가 Kamila Valieva에게 내린 판결문과 사건 파일 사본을 입수하여 전면 재검토 한 결과 RUSADA의 판결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CAS에 항소하기로 결정하였다.”라고 전하며, WADA에 이어 CAS에 항소함.
또한, ISU는 “CAS의 재량에 따라, 금지 약물 트리메타지딘(Trimetazidine) 양성 반응을 보인 샘플 수집일인 2021년 12월 25일(현지 시각)부터 몇 년 동안의 대회 성적을 실격 처리할 것인지 구체적인 기간을 모색할 것이며, 이 기간 동안 Kamila Valieva가 참가한 모든 대회 성적 실격 처리뿐만 아니라 메달 및 포상까지 모두 몰수 처리할 것을 요청하였다.”라고 전하며, CAS의 판결에 따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이하 베이징 2022)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최종 결과도 결정될 것이라고 밝힘.
한편, ISU와 WADA의 항소가 받아들여질 경우, 베이징 2022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 러시아팀의 금메달 박탈과 Kamila Valieva의 장기간 대회 출전 금지 제재가 가해질 것으로 전망됨.
기사 출처
ISU,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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