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2030 동계올림픽 유치 관심 표명
2023-02-17
10:06:00
스웨덴올림픽위원회(SOK, Swedish Olympic Committee)는 2030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이하 2030 동계올림픽) 유치 타당성 여부 결정을 위해 예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
스웨덴, 2030 동계올림픽 유치 관심
지난 2월 8일(현지 시각), SOK는 성명문을 통해 ”2030 동계올림픽 유치 타당성을 파악하기 위한 예비 조사에 착수했으며, 예비 조사의 중간 결과 보고서는 오는 4월 20일(현지 시각) SOK 총회를 통해 발표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2030 동계올림픽 유치에 관심을 표명함.
이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대한 새로운 유치 절차가 적용됨에 따라, IOC는 세계 어느 도시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와 공식 혹은 비공식적인 논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개최지 선정 주기가 없어진 지금, SOK의 2030 동계올림픽 유치 의사는 매우 환영한다.”라고 밝힘.
또한, SOK에 따르면 현재 스웨덴의 2030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로는 스톡홀름, 팔룬, 아래 그리고 외스테르순드가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예비 조사의 최종 결과가 올해 여름에는 나오길 희망하지만 적절한 답을 찾기 위해 성급한 결정은 하지 않겠다고 언급함.
한편, 스웨덴을 비롯해 2030 동계올림픽 유치에 관심을 나타낸 나라들은 일본 삿포로,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캐나다 밴쿠버 등이 있고 현재 이들 국가는 여러 가지 이슈들로 인해 대회 유치에 약간의 제동이 걸린 상태이므로 추후 2030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귀추가 주목됨.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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