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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ADA, Kamila Valieva 사건 늑장 대응 부인
2023-01-06 10:42:00
러시아도핑방지기구(RUSADA, Russian Anti-Doping Agency) 사무총장 Veronika Loginova는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선수 Kamila Valieva에 관한 조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의 주장을 반박함.
RUSADA, Kamila Valieva 사건 늑장 대응 부인

Kamila Valieva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중 직전 대회인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당시 수집한 도핑 샘플에서 금지 약물인 트리메타지딘(Trimetazidine)에 대한 양성반응 결과가 밝혀지며 도핑 사실이 적발되어 파문을 일으킴.

 

WADA 회장 Witold Bańka“Kamila Valieva에 대한 조사가 RUSADA의 늑장 대응으로 진전이 없다라고 주장하며 해당 사건을 스포츠중재재판소(CAS,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로 이관함. WADAKamila Valieva20211225일 이후의 모든 대 실격 처리와 4년간의 출전 정지를 요구했으며, 현재 CAS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음.

 

하지만 WADA의 주장에 대해 Veronika Loginova 사무총장은 “RUSADA는 어떤 단계에서도 결과의 처리를 지연한 적이 없으며, 언론에 허위 사실을 퍼뜨리는 행동은 없어야 한다.”라고 반박함.

 

이처럼 WADARUSADAKamila Valieva 사건에 대해 서로 현저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있어, CAS의 판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한편, WADA는 러시아가 Kamila Valieva의 양성반응이 나온 도핑 결과를 은폐하는 등 도핑 샘플을 조작했다고 판단하여 자체적으로 러시아에 4년간 주요 국제스포츠대회 참가 금지 처분을 내렸으나, RUSADACAS에 이의를 제기한 뒤 승소하여 징계가 2년으로 줄어들었으며, 지난 1217(현지 시각) 징계가 만료됨.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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